(사)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이하 ‘한아연’)은 지난 8월 29일 오후 7시 김포 아라마리나컨벤션 홀에서 내외 귀빈과 아름다운마을 임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 경남 산청군 이재근 군수 재임시 ‘변화의 물결에 기품 있는 한옥과 아름다운 돌담길이 사라지는 요즘 조상들의 삶과 정서를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해 헌신을 다해주신 공로(’남사 예담촌‘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 1호)’의 답례로 한아연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이어 이·취임식에서 본회 초대회장에 이어 2대회장을 역임한 최미경 전 회장이 이임하고, 이참(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임하는 최미경 회장은 이임사에서 “ ‘가장 아름다운마을’ 운동은 우리만이 가진 가장 소중한 가치와 실천적 의지를 살려 아름다운 우리의 농촌을 더 아름답게 하는 운동입니다. 저는 여기에 꿈, 사랑, 희망을 입히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려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제 후임 회장님과 여러분들께서 나서야할 때입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관광공사 재직 당시 한 해에 외래 관광객을 1000만이상 방문객을 유치하는데 큰 가교 역할을 하면서 한아연 에서도 한국 각 마을 속에 담긴 고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 고 밝혔다.

이참 회장은 한국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철학을 깊이 담고 있는 한국인으로 한국의 문화대사로 활동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