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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日, ‘워케이션’ 농촌관광 활력소 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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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3-13 |
조회수 | 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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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현지 기업들 휴가지 근무 앞다퉈 도입
농림수산성, 측면지원 나서
일본에서 ‘워케이션’이 농촌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단순 재택근무가 아닌 휴가지에서의 근무를 인정하는 제도다.
일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재택근무가 확대되자 단순히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는 재택근무를 넘어 원하는 곳에서 일을 하면서 휴가도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의 개념이 등장했다. 업무 효율과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도 점차 많아지는 추세다.
특히 워케이션 장소로 농촌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일본의 한 민간 설문조사업체가 지난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0%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피해) 인구 밀집도가 낮은 농산어촌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고 대답한 바 있다. 또 여행의 목적으로 워케이션을 드는 응답자도 30% 이상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