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026년까지 17개 치유농업 거점 기관 육성
2021년 3월 치유농업법이 시행되면서 치유농업의 발전 기반이 마련되었다. 유럽에서는 1960년대부터 개별적인 치유농장이 출현하였지만, 우리나라 치유농업의 시발점은 원예치료가 도입된 1994년이었다. 2017년에 들어서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치유농업연구실이 설치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이후 관련 법의 시행과 함께 2021년 농촌진흥청에 치유농업추진단이 설치되면서 가온머리(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되었다.